영국서 귀국한 유학생들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분당동에 사는 26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영국 유학생으로 지난 24일 입국했으며 영국에 있던 18일부터 기침과 콧물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여성의 귀국 후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입니다.
경기 고양에서도 영국 유학 중 귀국한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양시에 따르면 일산동구 마두동에 주소를 둔 A(21·여)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
A씨는 영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다 지난 26일 오후 2시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공항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안산의 격리시설에서 지내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 강남에서도 영국에서 유학 중이다가 휴교로 귀국한 17세 여자 고등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