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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홍재 국민대 총장이 총학생회장에게 마스크를 씌워주고 있는 모습. 이날 국민대는 교내 구성원과 인근 지역 주민, 국민대 학부모 등에게 자체 제작한 마스크 5만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국민대] |
이날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자체적으로 제작한 마스크를 국민대 본부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총학생회장에게 전달했다. 국민대는 또 이번에 제작한 마스크를 교수·학생·직원 등 교내구성원 뿐 아니라 정릉동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구·경북 지역주민 등에게도 배포할 계획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마스크는 내부에 필터를 교환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며 "또한 천연섬유인 면 100% 소재로 제작되어 피부에 직접 닿아도 쾌적한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국민대는 금번 마스크 5만장 제작을 시작으로, 필요로 하는 곳에 순차적으로
임홍재 총장은 "뜻하지 않은 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교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번 마스크를 제작했다"며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국민대에서 정성껏 제작한 마스크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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