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환자들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한 간호조무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인권·부동산범죄전담부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간호조무사 A씨(40)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신원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A씨에게 마스크를 판매한 약사 B씨(61)도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A씨는 지난달 12일 자신이 근무하는 인천시 부평구 한 병원에서
[인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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