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 블로그 캡처] |
식약처는 이를 위해 선거 전날인 오는 14일 약국마다 마스크를 100개씩 추가 공급한다.
선거 당일에는 공급량을 2배로 늘릴 방침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약국 1곳당 판매수량은 총 500개로 늘어난다.
또 대구·경북·전남·전북은 350매, 그 외 지역은 450개씩 판매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약국 공급량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 1회·1인 2개씩 중복구매 제한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한 번 구매한 경우 추가로 구매할 수 없다"고 안내했다.
이날 전국 약국에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792만9000개다.
오는 12일에도 총 230만3000개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과 오는 12일은 주말이므로 마스크를 사려면 서울·경기지역은 약국, 그 외 지역은 약국과 하나로마트를 방문하면 된다.
일부 공적 판매처는 주말에 휴무하는 관계로, 휴일지킴이 약국이나 농협 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현재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노인(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 노인), 어린이(2002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등은 대리 구매가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