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명 더 나왔습니다.
최근 8일 동안 확진자가 29명 발생했습니다.
친척인 예천 환자(85·여) 집을 찾았다가 양성으로 나온 문경 80대 여성을 더하면 이번 집단 감염은 30명에 이릅니다.
오늘(16일) 경북도와 예천군에 따르면 39살 여성 A씨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예천 전체 코로나19 환자는 3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 9일 40대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가 확진으로 드러난 뒤 10일 3명, 11일 3명, 12일 4명, 13일 5명, 14일 4명, 어제(15일) 4
이처럼 40대 여성 일가족 환자와 접촉 등에 따른 3∼4차 감염까지 일어나 계속 확산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예천군은 추가 확진자를 자가 격리하고 이동 경로, 접촉한 사람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