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코로나19 위기 가구에 지급되는 재난긴급생활비 현장 신청을 16일부터 서울 전역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재난긴급생활비 주민센터 현장 접수는 온라인 신청과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시행되며, 내달 15일까지 이어진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빠른 접수를 위해 서울시 복지포털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개인정보제공동의서에 가구원 전체 서명을 미리 받아올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 기간 재난긴급생활비의 온라인 접수도 병행한다.
한편 재난긴급생활비 온라인 신청자는 지난달 30일 접수 시작한 이후로 이날까지 60만 가구를 넘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총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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