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석 '슈퍼 여당' 탄생>"무거운 책임감"
코로나 사태 속에 치러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180석을 차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무거운 책임감 속에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혔고 민주당 지도부는 유능한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호남은 '민주' 영남은 '통합'<지역주의 부활>
더불어민주당이 호남과 수도권, 충청 지역을 싹쓸이하고, 미래통합당이 영남과 강원 지역을 석권하는 '동서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4년 전 주춤했던 지역주의가 부활한 모습입니다.
▶<2차 추경안 국회로>15억↑ 주택 보유자 제외
정부가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7조 6천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소득 하위 70%에 해당돼도 공시가 15억 원이 넘는 주택을 가진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상공개된 '부따' 강훈>"공개 취소" 소송
성 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의 공범, 일명 '부따'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만 18세 미성년자인 강훈은 "신상 공개를 취소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2차 온라인 개학<접속 몰리며 또 먹통>
초등학교 1,2,3학년을 제외한 전국 초중고교가 2차 온라인수업에 들어갔습니다. 4백만명 가까운 학생들이 학습 사이트에 접속하면서 오전 한때 일부에선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 '잊지 않을게'<세월호 6주기 선상 추모식>
세월호 사고 6주기를 맞아 4·16재단이 진도 앞바다 사고지점에서 선상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참석한 유가족들은 국화꽃을 던지며 그리운 이름을 불렀고,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도 찾아 추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