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측량업 관련 민원 방지 및 양질의 측량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0년 측량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실태조사 대상은 관내 총 47개 측량업체(지적측량업 5, 공공측량업 11, 일반측량업 31)이며,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측량기술자 및 측량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 ▲측량장비 성능검사 유효기간 경과 여부 ▲대표자, 소재지 등 변경사항 신고누락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측량업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규 등록을 한 후에도 기술자, 측량장비 등 등록기준을 지속적으로 충족해야 하며, 등록 후 변경사항이 있은 경우 일정기간 내에 이를 신고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47개 측량업체를 대상으로 서면조사를 우선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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