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유천이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연예계 활동에 시동을 거는 가운데 그의 전 연인인 황하나도 SNS 활동을 재개했다.
황하나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밝혔다.
그는 근황 사진을 게재하는 것 외에도 제품 홍보를 하는 등 SNS 활동을 이어갔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슬슬 다시 나온다"고 비판했다.
황하나는 "슬슬 나온 거 아니고 SNS도 아예 어플도 없이 지내다가 얼마 전에 생각나서"라고 말했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는 박유천의 전 연인으로 알려지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결혼까지 약속했으나 지난 2018년 결별했다.
이어 지난 2019년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열어 혐의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1년도 되지 않아 화보를 발간하고 팬카페를 개설하며 활동 재개를 예고해 비판 여론이 쇄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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