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22일) 오전 1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어난 62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신규 2명은 모두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입니다.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는 249명으로 서울 확진자의 발생원인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귀국한 마포구민 30살 남성, 미국에서 돌아와 중랑구에서 확진 신고가 된 남양주 시민 41살 여성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전날 0시부터 이튿날 오전 10시까지 34시간에 걸친 신규 확진자를 집계해 매일 공개하고 있습니다.
서울 자치구별 확진자는 해외 접촉자가 다수 있는 강남구가 62명으로 가장 많고 관악구 42명, 서초·송파구 37명입니다.
신도림동 콜센터와 만민중앙교회가 있는 구로구가 35명, 동안교회가 있는 동대문
이어 은평 28명, 강서 26명, 영등포 25명, 마포 24명, 성북·노원 23명, 양천 21명, 성동 19명, 용산·서대문 18명, 종로·중랑 16명, 강동 13명, 금천 12명, 도봉 9명, 광진 8명, 중구 6명, 강북 5명 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