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에서 5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22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요양보호사인 창원 거주 남성(65)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사진=경남도청 홈페이지 캡처 |
이 남성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있는 경북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봉사했습니다.
서요양병원이 지난 1일부터 코호트 격리에 들어가면서 이 남성도 해당 병원에 격리돼있다가 지난 15일 격리 해제와 함께 음성 판정을 받고 창원에 왔습니다.
무증상에 한 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경산보건소로부터 재검 권고를 받고 지난 21일 진해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이날 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입니다.
도는 이 남성
남성의 가족 7명 중 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검사 예정입니다.
이로써 도내 전체 확진자는 113명(재양성자 3명 포함)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85명이 완치 퇴원했고 28명이 입원 중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