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광 가속기 오창 유치 지지 성명 발표하는 충청권 시·도의회 의장들 [사진 제공 = 충북도의회] |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과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은 성명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충청권이 국가 발전을 선도하고 융복합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려면 방사광 가속기가 청주 오창에 반드시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사광 가속기 구축에 충청권 공조가 필요하다며 560만 주민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충청권 대학·전문대학 협의회장들도 이날 충북도청에 모여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충북 유치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이 자리에는 충북지역 총장협의회장인 채훈관 유원대 총장, 대전·세종·충남지역 총장협의회장인 최병욱 한밭대 총장, 대전·세종·충청지역 전문대학 총장협의회장인 류정윤 강동대 총장이 참석했다.이들은 건의문에서 오창의 입지 조건, 주변 연구개발 여건,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을 거론하며 "정부는 방사광 가속기를 전국 최적지인 오창에 구축해 달라"고 요청했다.충북경제포럼은 이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에서 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반도체, 바이오, 화장품 분야 인프라에 방사광 가속기의 시너지가 융합한다면 충북이 세계적으로 첨단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위상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첨단산업 집적지, 이용자 편의성, 연구개발 여건, 지질학적 안정성 등을 고
[청주 =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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