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서울 주요 사립대학 총장들을 만나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입 전형을 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안 장관은 오늘(3일) 오후 3시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고려대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서울 7∼8개 주요 사립대학 총장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장관은 특히 고려대의 고교등급제 논란 등과 관련해 대학교육협의회가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교육 수장으로서 이런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 대학에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