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20만 원씩 지원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시는 다음 달 주민센터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아 6월 중으로 20만 원씩 현금으로 일괄 지급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신청 일자와 지급 예정일은 동해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또 법인 택시 종사자 191명에게는 40만 원의 생활 안정 자금을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시는 시민
심규언 동해시장은 "전체 예산의 40%가 복지예산으로 편성돼 재정 상황이 좋지 않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절감 예산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