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성무 창원시장이 29일 포스트 코로나19 대책으로 추진하는 `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프로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창원시] |
허성무 창원시장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 프로젝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 가이드 라인의 핵심은 안전, 네트워크, 에너지, 유지보수 등 4대 분야를 기조로 주거·비주거용 건물, 산업단지, 교량·터널, 공원, 특화단지(해안, 물류등 복합공간) 등으로 나눠 세부적인 액션플랜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가칭 '디지털 SOC 뉴딜 TF 준비단'을 구성하고 관련 사업의 효과성과 일관성 확보를 위해 사업별 법·행정적 지원사항 및 사업의 절차적 내용적 가이드를 선정했다.
창원시는 기존에 추진하던 24개(28조3000억) 사업 가운데 7개 대형사업을 우선 사업으로 선정했다. '대상 민간공원 조성사업',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진해연구자유지역 조성', '장천아파트 신축', '명동마리나항만 조성사업',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사업'이다. 이들 7개 사업은 기존 SOC 사업 형태에 첨단 디지털을 가미해 추진한다.
대표적인 예로 대상공원(106만4217㎡)의 경우 주민들의 여가는 물론 첨단 건강 관리와 안전까지 고려한 스마트 디지털 공원으로 조성된다. 공원내 친환경 에너지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 및 범죄예방을 위해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한다. 또 전기, 상하수도, 엘리베이터 등 통합관리를 위해 가상 클론 아파트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형 디지털SOC 뉴딜 프
[창원 = 최승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