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라하는 대치동 1타 강사의 감정싸움이 고소전으로 치달으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 |
이투스의 사회탐구 영역 강사 이지영(38)씨는 최근 메가스터디 수학영역 강사 현우진(33)씨를 모욕죄로 고소했습니다.
이씨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 2018년 카카오톡 내 '현우진 GAZA'란 제목의 오픈채팅방에서 50명 넘는 수강생들을 상대로 " '윤리장애ㅜ그분', '턱치면 바로 급사'"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이씨는 또 "현씨는 올해 1월과 2월 사이 자신이 강의하던 강의실에서 수강생들을 상대로 이씨를 '사이비', 'XXX 꺾어버려도 무죄' 등 비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의 갈등은 당시에는 화제가 되지 않았지만 올해 초 수험생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으며, 지난 2017년부
한편, 현씨는 2018년 한 해에만 본인이 집필한 '뉴런' 교재 99만권을 팔았고, 지난해 수능 만점자 15명 중 8명이 현씨의 강의를 들은 것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탔습니다.
또 이씨는 문과 학생만 듣는 사회탐구 영역인데도 누적수강생이 250만명에 달하는 스타 강사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