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안다즈서울강남호텔 직원의 접촉자 145명의 검체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4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관내 신사동 소재 안다즈서울강남호텔에서 근무한 사실을 확인하고, 당일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29일까지 호텔을 자진 폐쇄토록 조치한 바 있다.
또한 접촉자 146명에 대해 즉시 격리 조치와 함께 검체검사를 실시해 26일 97명, 27일 39명에 이어 28일 나머지 9명이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추가확진자는 발생하지 않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자가격리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절대 안심하지 말고, 격리가 해제되면 반드시 강남구보건소를 방문해 재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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