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오는 5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5일 240만 2000개의 마스크를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에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1인 3매의 마스크를 살 수 있고 중복구매는 불가능하다.
일부 공적 판매처가 영업하지 않을 수 있어 마스크 웹/앱과 농협 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 접속해 판매처가 문을 열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공적 마스크 1인 3매 구매는 지난 27일부터 3일까지 시범 시행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시행 전 주와 재고 추이, 재고 보유 판매처 수 등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재고 보유 판매처 비율은 지난주 84.2%, 그 전 주 85.4%로 비슷했다.
판매처별 평균 재고량도 지난주 282개, 그 전주 304개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이에 따라 공적마스크 '1인 3매 구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학교 개학과 관련해 교육부에 비축 물량을 계속 공급하고 있다. 추가 수요가 생긴다면 학생들의 불편이 없도록 관계부처 수급 TF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결정으로 신속하게 마스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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