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한 경찰 간부가 여기자 등과 가진 술자리서 성희롱 발언을 해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지방경찰청은 "(기자들에게) 술을 더 많이 마시면 성추행할 수도 있는데…"라고 말한 A 경감에 대해 감찰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 경감은 지난달 29일 오후
이날 술자리에는 여자 기자 3명과 남자 기자 4명이 있었다. 이런 발언에 대해 A 경감은 "술을 많이 마시면 실수할 수 있다는 의미였으며 성희롱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