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24살 조주빈(구속기소)이 유명인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이는 과정에서 도운 혐의를 받는 20대 2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오늘(6일)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사기 등 혐의를 받는 공범 김 모 씨와 이 모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 오전 10시 13분, 22분 취재진을 피해 차례로 법정에 들어갔습니다.
김 씨 등은 조주빈의 지시로 손석희 JTBC
이들은 '흥신소 사장님', '청와대 최 실장'의 심부름을 왔다며 직접 손 사장과 윤 전 시장을 만나 돈을 받고 이를 조주빈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주빈의 사기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은 이달 1일 김 씨 등 공범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