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서울 이태원 일원을 방문한 부산시교육청 소속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0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4월 30일에서 5월 5일까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0명이 서울 이태원 일원을 방문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19명은 이태원에 있는 식당, 옷집, 문화시설 등을 방문했고 1명은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명이 방문한 클럽은 확진자가 나온 클럽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태원을 방문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전원은 현재 자가격리 중입니다.
13명은 검사 완료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나머지 3명은 검사 대기 중입니다.
시교육청은 이들과 접촉한 교직원 등을 파악해 자율격리 등 조처를 할 예정입니다.
부산지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초등학교 235명, 중학교 83명, 고등학교 11명 등 모두 329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