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가 대우버스의 울산공장 폐쇄 방침에 반발하고 있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는 13일 자료를 통해 "대우버스가 버스 완성차 공장 해외 이전으로 노동자 해고 판데믹 시대를 열었다"며 울산공장 폐쇄 철회를 촉구했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영안그룹은 자일대우상용차(이하 대우버스) 울산공장을 올해 12월 말 폐쇄하고, 베트남 공장을 주력 완성차 생산공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울산공장 생산량을 축소하고, 현장 계약직 35명에 대해 해고 통보를 하는 등 공장 폐쇄를 진행 중이다.
대우버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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