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과 무관한 홍대 주점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3차 감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홍대 주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중 한 명은 80명이 이용한 수원 볼링장에서 5시간을 머물러 수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최소 142명>"주말 중대 고비"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사태 8일 만에 관련 확진자가 140명을 넘었습니다. 당국은 확산 속도가 폭발적이진 않지만 종교집회 등 사람이 몰리는 이번 주말이 고비라고 보고 있습니다.
▶<"고3 등교 연기 없다">학원 원격수업 권고
교육부가 오는 20일로 예정된 고3의 등교 연기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학원가를 통한 코로나확산 우려에,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학원에 원격수업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갓갓' 문형욱 "50여 명 성 착취">이중생활
텔레그램 n번방 최초 개설자 '갓갓' 문형욱이 자신에게 피해를 당한 여성이 50여 명이라고 진술했습니다. 문씨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대학에서 잘 눈에 띄진 않았지만, 장학금까지 받을 정도로 성실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단독]<"의사인데 돈 빌려줘">억대 사기 일당 검거
SNS로 연인 관계의 친분을 쌓고 사기를 치는 일명 '로맨스 스캠'이 기승입니다. 정형외과 의사라고 속이고 여성에게 접근해 1억 원 이상을 가로챈 일당도 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미·유럽 코로나19 관련<소아 괴질 속출>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아 괴질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런던과 뉴욕주에서만 각각 백여 명의 아이들이 고열, 발진, 안구 충혈 등의 증상을 겪었는데 영국의 14살 소년 한 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