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낮 12시 기준 국내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70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클럽 방문자 중 확진자가 89명, 이들과 접촉해 감염된 사람이 81명입니다.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은 이태원 클럽 방문자며, 나머지 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날 클럽 방문 확진자 1명이 경기 부천 소재 메리트나이트를 방문한 사실을
이에 해당나이트클럽 이용객 명단을 확보하고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연락을 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지난 9일 23시 48분부터 10일 0시 34분 사이 부천 소재 ‘메리트나이트’를 방문한 사람은 스스로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해 진단검사를 받기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