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발 'N차 감염'과 대형병원의 의료진까지 잇따라 감염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명대까지 늘어났다.
20일 코로나19 확진자는 32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2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천11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
이날 새로 확진된 32명 중 24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경기에서 각 8명이 새로 나왔고, 서울 6명, 대구·전북 각 1명이 추가됐다.
나머지 8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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