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전 서울에서 코로나19 환자 3명이 신규로 확진됨에 따라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가 최소 755명으로 늘었습니다.
도봉구 16번 환자는 쌍문3동에 사는 만 14세 소년입니다.
미국에 유학 중인 그는 무증상 상태로 1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다음날 도봉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환자의 아버지와 형 등 가족 2명을 자가격리시킨 뒤 검사 중입니다.
양천구 26번 환자는 신월2동에 사는 30대 남성으로, 신월2동에 있는 은혜교회 관계자입니다. 그는 18일 발열과 통증 등 증상을 느끼고 다음날 검사를 받았습니다.
동작구 3
이 중 동작구 38번은 오늘(20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 집계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753명)에 포함됐으나, 도봉구 16번과 양천구 26번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