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20일 이뤄지던 고3 학생들의 등교가 중지된 경기 안성시 지역 9개 고등학교가 다음날부터 정상등교하기로 했다.
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시는 20일 긴급회의를 가진 뒤 "21일로 예정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위해 관내 9개 고교 3학년 학생을 등교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내일 있을 학력평가에서 타 시·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등교하기로 했다"며 "시와 협조해 감염병 상황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성시 3번째 확진자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별도의 공간에서 학력평가 시험을 치르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안성교육지원청은 전날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