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남 서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서산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9번째 확진자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서산 9번 확진자는 석림동에 거주하는 27세 여성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 태안지부 직원이자 삼성서울병원 확진자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9일과 10일, 서울에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지난 19일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서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20일 오전 7시경 확진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 중이다.
시의 우선 조치로 확진자의 근무지인 국민건강
임시 자가격리 중인 해당 지사 근무자들은 코로나 19 검사에서 59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산시는 확진자의 거주지에도 방역소독을 시행했으며, 추가 이동 동선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라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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