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이 타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21일 남양주시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리시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경로를 알렸다.
구리시 7번째 확진자는 남양주시 화도읍 비룡로에 거주하는 76세 남성이다.
그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55번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인천시 남동구를 방문했다.
이튿날인 지난 15일에는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도보로 남양주시 소재 '박의원' 병원을 찾았다.
지난 16, 17일 이틀간은 종일 자택에 머물렀다.
지난 18일엔 남양주 화도읍에 있는 '마석엘리트의원'을 방문했다.
이후 지난 20일 한양대학교 구리병
현재는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남양주시청은 확진자 주요 이동 동선과 의료기관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관은 방역소독 완료 후 1일 휴원 조치했다고 알렸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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