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검정고시가 오는 23일 시행된다.
21일 서울시교육청은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오는 23일 서울 시내 13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4월 11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검정고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미뤄졌다.
초졸 434명, 중졸 1159명, 고졸 4495명 등 총 688명이 이번 검정고시에 지원했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선린중으로 1곳이고, 중졸은 상암중과 서일중 2곳, 고졸은 원묵중, 경인고, 신천중, 목동중, 광남중, 숭곡중 6곳이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아울러 초졸 응시자는 검은색 볼펜을,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중졸·고졸 응시자 가운데 점심시간이 포함된 이들은 도시락과 물도 필요하다.
시험 중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를 지니고 있으면 사용 여부와 관련 없이 부정행위로 여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응시자 가운데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대상자가 있는지 모두 확인한 상태다.
시험 당일 의심 증상을 보이는 응시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각 고사장에 별도 고사실을 준비했다.
아울러 직원 100명을 감염관리전담자로 고사장에 파견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출
이어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경우 입실할 수 없다"며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오는 6월 16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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