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계기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둘러싼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이 할머니와 함께 활동해온 최봉태 변호사가 25일 기자회견으로 이번 논란을 정리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 변호사는 21일 SNS를 통해 "이용수 할머니의 지난 7일 기자회견 영향이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다. 이왕 발생한 이상 전화위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기자회견은 할머니 의사 존중의 원칙, 이해 관계자 참여의 원칙, 미래지향의 원칙으로 추진하려 한다"면서 이번 사태를 초래한
이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관심과 동참을 하신 페친(페이스북 친구) 의견을 존중하고자 하오니 25일 기자회견에 도움을 주실 분이 있거나 의견을 개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이 취지를 할머니에게 충분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