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에 거주하는 30대 소방관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22일 김포시에 따르면, 장기동에 거주하는 부천소방서 소속 A(36) 소방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소방장은 호흡기 증상 등을 보인 뒤 지난 21일 지역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와 병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의 가족 2명은 자가격
부천소방서는 확진자가 근무한 신상119안전센터를 폐쇄하고 이곳 근무자 7명을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아직까지 A씨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시는 역학조사를 마치는 대로 관련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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