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AIDS)에 걸린 20대 택시기사가 여성 10여 명 이상과 무분별한 성관계를 가져온 것으로 확인돼 추가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여성 속옷 100여 벌을 훔친 혐의로 구속한 25살 전 모 씨가 에이즈에 걸린 채로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지는 모습이 촬영된 동영상을 확보했습니
경찰은 전 씨가 택시 운전을 하면서 술에 취한 승객들을 자신의 자택으로 유인해 성관계를 갖고 이를 몰래 촬영해 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동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성관계를 맺은 여성이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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