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이 "전국법관대표회의의 관심을 법원 본연의 역할인 재판에 더욱 집중할 때"라면서 "국민에 중심을 둔 좋은 재판을 실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전국법관대표회의에 참석해 "법원장 추천제와 경력대등재판부 제도 확대 등은 좋은 재판 실현을 위한 토대와 민주적·수평적 사법행정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좋은 재판이 실현되고 있다고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선 공정하고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선 의장으로 오재성 판사(전주지방법원 대표), 부의장으로 김형률 판사(대전가정법원 대표)가 선출됐고, 법원장 후보 추천제 시행과 형사 전자소송 도입 방안, 민사소송 1심 단독화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박자은 기자 [jadool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