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에서 관내 23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6일 강동구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강동구 23번 확진자는 길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지난 13일에 집단감염 관련 장소인 성동구 소재 음식점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
역학조사 결과, 그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지하철 강동역을 통해 다른 지역에 있는 직장으로 출퇴근했다.
지난 19일과 22일 저녁에는 천호3동에 있는 '김밥천국 강동섬심병원점'을 방문했다.
지난 24일에 언론을 통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와 국가지정병원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강동구청은 확진자 자택 및 이동 동선의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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