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어제(27일) 등원을 시작한 유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확진자 발생 시 즉각 등원을 중지하고 2주 동안 교육부 등에서 제공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원격수업을 합니다.
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발생 시 유치원 원격수업 전환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밀접 접촉자가 생기는 경우에도
감염병 확산 우려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면 보건당국과 학부모의 의견을 듣고 교육지원청의 협의를 거쳐야 합니다. 교육청은 이 경우에는 주 1회 등원 수업을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전국 유치원은 전날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