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분노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에서도 추모 시위가 열린다.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시민들이 이달 6일 오후 자발적으로 모여 서울시청 인근에서 주한 미국대사관까지 침묵 행진을 하자는 논의가 확산하고 있다.
행사 최초 제안자인 심지훈(34)씨는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는 아직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6일 오후 4시까지 검은색 옷을 입고 시청역 5번 출구 앞으로 모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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