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다치게 한 혐의로 50살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쯤 평창군 한 사무실에서 후배 47살 B 씨 등과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건방지게 행동한다는
함께 있던 다른 지인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B 씨는 목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특수상해 또는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정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