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투자회사 콜센터와 관련해 경기 김포 거주 6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포시는 통진읍 서암리 주민 60대 여성 A 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SJ투자회사' 콜센터의 건물을 이달 5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해당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날 스스로 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김포시는 A 씨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접촉자와 최근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A 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하고 그의 주거지 주변 등지에서 방역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김포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 씨를 포함해 3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