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코로나19로 장기간 방역업무에 고생하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임직원 16000여명 전원에게 이틀간 특별휴가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휴가는 병원 사정에 따라 연말까지 분산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지사는 격려메시지를 통해 "일선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과 경기도는 지금껏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었다"면서 "최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도의
이어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지만 이렇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드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