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초대 울산시장을 지낸 고 심완구 전 시장의 시민 영결식이 11일 울산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영결식은 광역시 울산의 초석을 다진 고인의 치적을 기리고 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 고인 약력 소개, 고인 추모 영상 상영, 조사와 추모사, 유족 대표 인사, 추모시 낭송, 헌화 등 순서로 진행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조사에서 "울산 발전을 위한 확고한 신념과 믿음으로 '산업수도 울산' 건설의 초석을 마련한 분"이라고 추모했다. 김덕룡 김영삼 민주센터 이사장은 추모사에서 "시정을 추진하는 열정을 멈추지 않았고 오늘의 울산을 만든 큰 일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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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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