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원주 일가족 사망 사건'의 남편과 아들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2일 세계일보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남편 A씨(42)의 살인 전과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99년 군복무 중 탈영해 당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그 시신을 자동차 트렁크에 싣고 다니다 검거돼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숨진 부인 B씨(37)와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숨진 B씨의 아들 C군(14)의 시신에서 칼에 찔린 자상이 나왔고 손과 팔 등에서는 저항흔이 나와 몸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유튜브 채널에 추모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원주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폭발 화재가 발생해 A씨와 B군이 숨졌고 C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