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낮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렸죠?
<1>네,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은 시간당 5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강한 비구름대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빗줄기가 많이 약해진 상황인데요. 따라서 제주도를 제외한 충청과 남부지방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낮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은 비가 조금 더 내리겠는데요. 양은 5에서 50밀리미터가량이 되겠고요. 제주도는 최대 8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다가 오후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2>비가 그치고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30도를 밑돌며 이맘때 초여름 날씨를 나타내겠는데요. 한낮에 서울과 광주가 28도로 서울은 어제보다 6도가량 낮겠고요. 광주는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위성>현재 서울과 강원은 흐리고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중부지방,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요. 수도권은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8도, 대전과 전주 28도가 예상되고요. 대구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앞으로 제주도만 오락가락 비 소식이 있겠고요. 당분간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