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충남 148번)이 코로나19에 걸려 아들과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40대 남성이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아산에 거주하는 42세 남성이 지난 13일 코로나19에 걸렸다고 14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내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살 아들과 함께 자가격리됐다.
1차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13일 2차 검사를 받고 감염 통보를 받았다.
자가격리 중이어서 추가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함께 자가격리 중인 아들은 2차 검사도 음성으로 나왔다.
확진
역학조사 결과 친정아버지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를 다녀온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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