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효성초등학교와 인천 명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학생과 교사 등 300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방역 당국은 효성초등학교 4학년생 A(10)군과 명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원생 B(6)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효성초교 운동장에 워크 스루(Walk through)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원생과 교
검사 대상에는 A군이 다녔던 지역아동센터·공부방 등과 관련한 학생 등도 포함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온 만큼 이달 29일부터는 등교 수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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