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에서 인천 개척교회 관련 확진 환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구로구청은 15일 고척2동 거주민인 A(61·여)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구로구 72번째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A 씨는 고척동 소재 평안교회 목사로, 인천 개척교회 관련 강서구 5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일 검체 검사를 받았다.
그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지난 14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재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양성 통보를 받았다.
A 씨는 자가격리 중이었기에 외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로구청은 A 씨를 격리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확진자 주거지에 대한 방역 소독도 완료했다.
[홍연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