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전 9시 12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40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나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셨습니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아파트 9층 실외기실에서 시작됐으며 불이 난 곳에서 다른 곳으로 더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