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는 공적 마스크를 일주일에 10장까지 살 수 있습니다.
기존에 19살 이상은 일주일에 3장, 18살 이하(2002년 이후 출생자)는 5장까지로 각각 제한돼 있던 공적 마스크 구매 허용 한도가 오늘(18일)부터 크게 확대된 데 따른 것입니다.
가령 이달 15∼17일에 마스크를 3장 구매했다면, 오늘(18일)∼21일에 7장까지 추가로 살 수 있습니다.
다만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되기 때문에 판매처에 갈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가족이나 장애인, 요양병원 환자 등을 위한 마스크 대리구매 시에도 필요한 서류를 가져가야 합니다.
공적 마스크 판매처는 약국과 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 등으로 동일합니다.
한편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가 공적 판매처로 출고해야 하는 의무공급 비율은 '60% 이상'에서 '50% 이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입자 차단 능력이 뛰어나면서도 통기성이 좋아 수요가 폭증하고 있지만 공급량이 부족해 품귀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비말 차단용 마스크 생산량은 지난 15일 기준 40만장에 불과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