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안산 24·25번 확진자가 확인됐다.
안산시청은 이날 관내 코로나19 가족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전하면서 두 확진자가 모두 상록구 부곡동에 산다고 밝혔다.
24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12일 대전 51번 확진자와 서울 사당동에서 접촉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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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인 25번 확진자는 24번 확진자의 딸로, 당국은 가족 간 감염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 중이다.
안산시청은 역학조사와 확진자 이동 경로 검증 등의 절차를 밟은 후 관련 정보를 안산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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