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해외 유입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8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는 남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6일 영국에서 귀국한 뒤 동대구역 도보 이동형(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으로 판명됐다.
시는 확진자의 자가격리 준수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시 코로
현재 대구시 확진 환자는 34명으로 전국 7개 병원에 33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에서는 이날까지 12일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83명으로 집계됐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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